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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모든 것: 원인부터 증상, 치료와 예방, 비대면 진료까지

by 경마루 2024. 7. 4.

 

식중독의 모든 것: 원인부터 증상, 치료와 예방, 비대면 진료까지



식중독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종종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원인이라면, 그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중독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 예방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식중독의 원인

세균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은 여러 종류의 세균이 음식에 오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세균성 식중독의 원인 세균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은 주로 가금류, 육류, 달걀 등에 존재할 수 있으며, 조리 과정에서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출혈성대장균(EHEC)

장출혈성대장균(EHEC)은 육류, 특히 미완전히 익힌 소고기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이 균에 감염되면 심각한 설사와 복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클로스트리디움균은 주로 보관 상태가 불량한 식품에서 발견됩니다. 이 균이 만든 독소는 식중독을 일으키며, 증상으로는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있습니다.

포도상구균

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된 세균으로, 식중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농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황색 포도상구균이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지만 저온 및 건조 상태에서도 강해 6~9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애완동물도 중요한 오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균

비브리오균은 장염 비브리오와 콜레라균이 대표적입니다. 수온이 높은 환경에서 증식하며, 해산물 섭취로 감염됩니다. 어패류에 부착된 장염 비브리오균이 냉장고나, 도마, 행주, 칼 및 조리자의 손을 통하여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수 있으며 이를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2차 오염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콜레라균

콜레라균의 자연 서식지는 해변가나 강어귀입니다. 적절한 기온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균이 증식했을 때, 이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1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감염된 환자의 대변을 통해 다시 식수나 음식물이 오염되면 폭발적인 2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은 신경독소를 생산하여 치사율이 높은 신경마비성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웰치균

웰치균은 혐기성 균으로 대량 조리 시 증식하기 쉬워 '집단 조리 식중독'의 주범이 됩니다. 웰치균은 열에 강하며, 아포는 100℃에서 4시간 가열해도 살아남습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입니다.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원인 바이러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한 식중독의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혹은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이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감염되면 심한 설사와 구토가 일어납니다.

화학물질 식중독

화학물질 식중독은 음식에 포함된 유해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입니다.

농약

농약은 과일과 채소의 표면에 잔여물이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섭취하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농약에 의한 식중독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중금속

중금속은 해산물 등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식중독과 함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

설사는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 모두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통

복통은 식중독의 주요 증상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장에 염증을 일으켜 복통을 유발합니다.

구토

구토는 몸이 오염된 음식을 빠르게 배출하려는 반응입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에서는 구토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발열

발열은 신체의 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며, 세균성 식중독에서 종종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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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치료 방법

식중독이 의심될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끓인 물이나 보리차와 같은 수분을 자주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소량씩 자주 섭취하기

식중독으로 식욕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소량씩 자주 식사를 하며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과일보다는 과일 통조림이나 주스가 좋습니다.

의사 상담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


식중독 증상 완화를 위한 약국 구매 가능 약품

  • 로페라마이드(loperamide): 장 운동을 억제하여 설사를 멎게 하는 약물
  •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는 보조제
  • 정로환: 진경제로 장 경련을 완화시키는 약물
  •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장내 세균을 흡착하여 배출시키는 지사제
  • 트리메부틴: 위장운동을 조절하는 약물
  • 유산균 보충제: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는 보조제

 

주의사항

  • 로페라마이드는 설사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원인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활성탄, 스멕타이트, 트리메부틴 등은 증상 완화와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유산균 보충제는 장내 균총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편의점 판매 의약품

2012년부터 일부 안전상비의약품이 편의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말, 야간, 휴일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 관리청 식중독 예방법 및 주요사항

 

 

식중독 예방 방법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음식 조리 시 위생 관리

음식 조리 시 손을 깨끗이 씻고, 식기와 조리 도구를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관 온도 관리

음식의 보관 온도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의 기본입니다. 냉장고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음식은 신속하게 냉장 보관합니다.

유통기한 확인

음식의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손 씻기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후, 식사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익힌 음식 섭취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교차 오염 방지

육류, 해산물과 채소를 분리하여 조리하고, 교차 오염을 방지합니다.

추가 정보: 건강 정보 포털 활용

식중독 외에도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기 위해 정부 공식 포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누리집

질병관리청의 공식 홈페이지(health.kdca.go.kr)에서는 질병 관리, 건강 정보, 의료기관 찾기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건소 누리집

지자체 보건소의 홈페이지에서도 지역 맞춤형 건강 정보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식중독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증상과 치료 방법도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위생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식중독이 의심되면 적절한 치료와 수분 보충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부의 공식 건강 정보 포털을 활용하여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적극 활용해 보세요.

식중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예방법을 익히는 것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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