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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국내 말라리아 환자 증가! 대비 및 예방 방법, 치료 꼭 확인하세요.

by 경마루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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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지역의 말라리아 환자 증가 이유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증가가 아니라, 기후 변화와 관련된 복잡한 원인들이 얽혀 있는 문제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기온 상승, 지역별 환자 발생 현황, 질병관리청의 대응 조치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말라리아 발생 위험 증가

기온 상승의 영향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서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각각 10.8%, 12.7%, 14.2%, 20.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온 상승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활동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활동 증가

기온이 상승하면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이는 모기의 번식과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라리아 원충의 발육 속도도 빨라져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지역별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

경기도의 상황

경기도는 전체 말라리아 환자의 59.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1,18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매우 높은 비율입니다.

인천의 상황

인천에서는 310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여 전체 환자의 1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천 역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서울의 상황

서울에서는 268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전체의 1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역시 기온 상승과 매개모기의 증가로 인해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의 대응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증가로 인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전년 대비 1주 빨라졌습니다.

예방 조치

질병관리청은 10월까지 야간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기의 활동이 주로 밤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야간 활동을 줄이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말라리아의 위험성

말라리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6대 열대병 중 하나로, 매년 약 3-5억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그 중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중요한 기생충성 감염병입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1.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약은 방문 전, 방문 중, 그리고 방문 후 일정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2. 모기 회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 모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DEET, 피카리딘, IR3535 등이 효과적입니다.
  • 모기장이 있는 침대에서 잠을 잡니다. 특히 살충 처리된 모기장이 효과적입니다.
  • 모기가 많이 활동하는 저녁과 밤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피합니다.

3. 환경 관리

모기 번식을 막기 위해 주변 환경을 깨끗이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하여 모기 유충이 자라는 것을 방지합니다.

말라리아의 질병 코드는 국제질병분류

ICD-10 코드

  • B50: Plasmodium falciparum에 의한 말라리아
  • B51: Plasmodium vivax에 의한 말라리아
  • B52: Plasmodium malariae에 의한 말라리아
  • B53: 기타 명시된 말라리아 (예: Plasmodium ovale)
  • B54: 명시되지 않은 말라리아


이 코드는 의료 기록과 보험 청구서에서 말라리아를 정확히 식별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말라리아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모기 뉴스 확인하기

 

 

살충제도 뚫은 좀비 모기 뉴스

 

 

 

질병청,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원인 모를 발열 시 검사”


전국적으로 말라리아가 기승 하고 있으니 기사를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말라리아의 증상

감염된 후 보통 7일에서 몇 주 후에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몇 달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열: 주기적인 고열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발열, 오한, 발한이 반복됩니다. 열이 나는 주기는 감염된 말라리아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 오한: 갑작스럽게 추운 느낌이 들고 심한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발한: 고열이 가라앉으면서 심한 발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두통: 심한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근육통: 근육과 관절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피로: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구역질과 구토: 메스꺼움과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설사: 일부 환자는 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9. 빈혈: 말라리아 기생충이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0. 황달: 간 기능 저하로 인해 피부와 눈의 흰 부분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행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치료

감염된 말라리아 기생충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말라리아제 복용

말라리아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항말라리아제가 사용됩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에는 아르테미시닌 기반 복합 요법(Artemisinin-based Combination Therapies, ACTs), 클로로퀸, 메플로퀸, 퀴닌 등이 있습니다. 약물 선택은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와 내성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2. 입원 치료

심각한 말라리아 감염의 경우, 특히 Plasmodium falciparum에 의한 감염일 때는 병원에 입원하여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맥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거나, 신체 기능을 지원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합병증 관리

말라리아는 빈혈, 간 기능 저하, 신장 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합병증을 관리하기 위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지속적인 모니터링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특히 Plasmodium vivax와 Plasmodium ovale 감염의 경우, 간에 잠복해 있던 기생충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서울과 경기 지역의 말라리아 환자 증가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활동 증가와 말라리아 원충 발육 속도 가속화, 그리고 이 지역이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말라리아 예방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위의 방법들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전에는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대응하여 전국적인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들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