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학교 한 반에 7명씩 결석하고 선생님도 독감 걸리고, 지금 독감 확산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특히 소아와 청소년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7~12세와 13~18세 연령대에서 각각 15.5배와 16배에 이르는 유행이 나타나고 있어 예방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독감 증상과 전염경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콧물, 만진 물건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 후 1~4일 잠복기가 있어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감은 갑작스럽게 오한, 고열, 몸살, 피로감과 함께 시작되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다리, 등, 눈 주변 등이 아프다는 호소가 많습니다. 이어서 인후통, 흉통, 마른기침, 콧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나타나며, 유치원, 초등학교 아이들의 결석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1. 고열: 대개 38도 이상, 때로는 40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2. 근육통: 특히 등, 다리, 팔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오한 또는 떨림: 전신에 오한이나 떨림이 나타납니다.
4. 건조한 기침: 기침이 나타나며 가래 없는 건조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5. 인후통: 인후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6. 콧물 또는 코막힘: 콧물 또는 코막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피로감: 중증의 피로가 독감 초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위장관 증상: 일부 사람들은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
독감은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A형은 주로 겨울에, B형은 봄에 유행합니다.
A형이 더 강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독감은 A형과 B형에 상관없이 치료법이 동일합니다.
코로나 독감 차이
코로나와 독감은 목 관련 증상이 초기에 다르게 나타납니다.
코로나는 인후통, 목숨 등이 먼저 오고 나중에 발열이 나타나지만, 독감은 고열, 오한, 몸살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얼마 전 코로나감염이 되었는데, 코로나는 인후통이 먼저 와서 즉각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바로 병원에 가니 이제는 전염군이 낮아져 만 65세 이상이 아니면 코로나치료제 처방이 되지 않는다고 일반 감기약처방을 받았습니다. 타이레놀이 상대적으로 효과적이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번에 독감이 걸렸는데 고열이 갑자기 나타났고 코로나검사, 독감검사 둘 다 하니 독감 A형에 감염되었습니다. 지속적인 두통, 계속 춥다며 오한이 지속되었습니다.
독감검사 시기
고열이 나면 독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주로 PCR 검사와 간이 검사로 나뉩니다. PCR 검사는 정확성이 높지만 결과가 늦게 나오며, 간이 검사는 빠른 결과 제공에 용이합니다. 독감 검사는 증상이 나타난 후 24시간 ~ 48시간 이내에 채취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습니다. 의사와 진료 시 상담했는데 독감은 38도 전후로 왔다 갔다 하면 열이 난 지 12시간 지나야 독감 검사 시 정확해지고, 39도 이상 열이 나면 바로 검사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에 면봉을 넣어 검사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힘드니 시간을 잘 체크해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검사는 각종 증상이 나타날 때 수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독감 잠복기
독감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4일이며, 평균적으로 2일 정도입니다. 잠복기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독감격리의무 기간
독감에 걸린 경우 학교나 가족 간에 격리 의무는 없지만, 전파력이 높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격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일 후 또는 해열제를 먹지 않고 열이 나지 않는 시점부터 24시간이 지난 후에 격리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7일간 인정 결석 처리 가능하며, 타미플루 등의 복용 기간을 고려하여 회복 기간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가족 간 격리도 필요하며,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격리 중에는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며, 독감진료코드인 J101 진료 확인서나 진단서가 있는 경우 학교에서 7일간 인정 결석 처리가 가능합니다.
독감 치료
독감에 걸린 경우 타미플루 알약이나 주사 등이 처방됩니다. 이 약물들은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시작해야 효과적이며, 몸무게에 따라 용량이 달라집니다. 휴식, 수분 섭취, 증상 완화 약물 등이 함께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독감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저희 아이는 독감 이전에 계속 항생제와 감기약을 먹고 있었는데, 페라미플루 주사처방으로 항바이러스제를 맞고 후유증이 계속되어 감기약을 계속 먹었습니다.
타미플루 복용법
관련영상 꼭 보시고 타미플루 복용법 지키세요. 큰일납니다.
페라미플루접종 부작용
이번에 뉴스에서도 나왔지만, 페라미플루 접종 또는 타미플루 복약 후에는 드물게 설사, 호중구감소, 단백뇨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경련, 환각, 발작과 같은 이상행동이 발생하면 주의가 필요하며, 부작용 대응을 위해 적어도 이틀 동안은 소아·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보호자가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작용 확인서에 사인을 해야 접종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타미플루 5일 동안 자는 애 먹여가며 환각증세 보인적이 있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5일 동안 먹이느니 한번 투여로 얼른 낫게 하자라는 마음으로 접종시키고 옆에서 잘 지켜보았습니다.
독감 검사 비용 및 실비 청구
독감 검사 비용은 30,000원이며, 진료비와 치료비등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비 청구 시 필요한 서류로는 진료확인서, 처방전, 영수증, 상세영수증이 포함됩니다.
독감 발생시간이 주말 저녁이라 응급실에 방문하였고, 대기환자가 많아 열이 나는 아이를 데리고 한 시간이나 대기했습니다. 대부분 아이를 데리고 오는 사람들은 독감이었습니다. 독감검사와 코로나검사 둘 다 했고, 페라미플루 주사를 맞고 나니 총 196,260원이 나왔습니다. 페라미플루는 몸무게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며, 금액도 달라집니다.
학교에 제출할 독감진단서도 3,000원 주고 서류발급받았습니다.
독감 합병증
독감 합병증은 노인, 심폐질환자, 당뇨, 응고장애, 만성 신장질환, 면역억제제 질환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과 위험군에게는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의 효과와 중요성
독감 예방접종은 바이러스 유행 전인 가을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방접종은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독감이 확산하기 전에 접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맺음말
최근 독감의 확산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 층에서 독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어, 예방 조치가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개인의 책임감 있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감염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독감 전파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독감 검사를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 비용은 지역과 의료기관에 따라 상이하므로, 병원이나 진료소에서 직접 문의하여 상세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특히 이 특별한 시기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함께 건강을 지켜가며 힘을 모아 희망찬 날들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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